2021년 2월 회고

삼정kpmg아이디어톤 준비

2월은 공모전 준비하느라 바빴다. 머신러닝 분야로 프로젝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시작할 때 막막했다.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정하고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 책과 캐글 예제 등을 살펴보며 학습했다. 학습 과정과 구현한 것에 대해 자세한 회고를 작성하고 싶었으나 깃허브 레포지토리 연결을 통해 대신한다. 리드미와 위키에 개발 내용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가서 확인 :)

github.com/eunsolkang/review-analysis-web-report

eunsolkang/review-analysis-web-report

 

혹시 내년에도 이 대회를 개최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참가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자면 예선 결과가 나온 후 결선 때까지 약 3주~4주간 개발을 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식으로 이번 대회가 진행이 되었다. 아이디어톤이지만 개발의 완성도와 기술력에 많이 집중해 심사를 하시는 것 같았다. 발표 후 질문도 개발 쪽으로만 받았고, 발표에서 3년 후 계획을 언급했는데 해당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적 방안 질문도 들어왔다. 기술적으로 많이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다.

 

SW마에스트로 12기 지원

소마 지원했다. 자기소개서 적느라 매우 힘들었다. 400자-3000자라서 4문항 모두 3000자씩 적어야하나 계속 고민했다. 12000자를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내서 적느라 고민이 많았다. 일단 결과적으로 각 문항당 공백 미포함 1500자~2000자 정도로 적어냈다. 

공모전 준비하느라 코딩테스트 준비하는 시간이 2-3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알고리즘 문제를 풀려니까 막막하고 풀이가 바로바로 안 떠올라 힘들었다. 지난 토요일에 1차 코딩테스트를 응시했다. 일단 첫 문제부터 막혀서 당황했다. 또 다른 문제에서도 범위 처리가 제대로 안돼 무한 루프에 빠졌는데 그거 디버깅하느라 시간을 많이 썼다.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막상 풀다보니 '어, 이거 이렇게 하는게 아닌데' 하며 다시 풀어야하는게 조금 있었다. 나오는 알고리즘은 중요한 알고리즘(코테에 많이 나오는 알고리즘) 위주로 나왔는데 한 문제에 여러 알고리즘을 적용해야하는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 난 생각보다 어려웠다. SQL과 Web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특히 웹은 css 질문이었는데 평소에 프론트 개발을 해서 그런지 그냥 점수 주는 문제처럼 느껴졌다. 총 8문제 중에 5문제 풀었는데 채점 결과를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맞았는지는 모른다. 1차 합격했길 바라지만서도 자신은 없다.